1-3. 고하가 유년기에 지은 한시(漢詩)를 이용원 옹이 쓴 서예 작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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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송진우 선생이 7세 때 물레방아를 보고 지은 한시
低尾噴白水(저미분백수) (꼬리를 나지막하게 하고는 흰 물을 쏟고)
擧頭撑靑天(거두탱청천) (머리를 들고는 푸른 하늘을 괸다)
2. 송진우 선생이 8세 때 물레방아를 보고 지은 한시
欲知滄海量(욕지창해량) (창해의 물이 얼마나 되는가를 알고자)
斗送小溪水(두송소계수) (작은 시냇물을 말로 되어 보내누나)